--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대축일--

친구들 안녕!

오늘은 한해의 마지막 주랍니다.   아직 11월인데 무슨 소리냐구요??

ㅎ ㅎ 전례력이라고 얘기 들어봤나요?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기 (대림시기) 부터 한 해를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다음주11월27일은  대림첫주이고

오늘은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주로 그리스도왕 대축일 이라고 한답니다.

정식 명칭은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 아이고 너무 길다 ㅋ ㅋ)

      잠깐!! 전례상식

그리스도는 천상 교회와 지상 교회의 구분 없이 모두를 다스리는 왕이며,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기전  모든 것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1925년 교황 비오 11세는 당시 세계에서 날로 확산되어가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세속주의에 대항하는 한편

어려움에 빠진 로마 문제의 빠른 해결을 기원하기 위한 조치로 

온 세상의 왕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성대히 기리는 축일을 제정하였다.

의미를 이해하겠죠.   우리 모두

올 한해를 먼저 돌아본 후  새로운 계획도 천천히  세우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해를 지내온 나에게 쓰는 편지를 써보면 합니다.

선생님도 조금은 부끄럽지만 선생님을 돌아보는 편지를 써보고 첨부 파일에  올려놓을께요.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미사때 만나요.   친구들에게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