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두선교단 사무실이 있기까지 이판석요셉신부님,
인천교구 선교국장 정윤섭요셉 신부님과 십정동본당 전대희 바울로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주러 오신 서울 가두선교단 박동관요셉회장님과 임원님들
인천교구 선교위원회 회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활동해주신 인천가두선교단원들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두선교활동 15년만에 인천에 가두선교단 사무실이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교활동을 하다가도 잠시 쉬다보면 다시 일어나기가 어렵다는 것을
저 스스로도 되풀이되는 일이었기에 어떻게 하면 선교를 계속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정답은 한 가지 였어요. 그것은 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휴가도 없습니다.
지금이 모두들 휴가철이지만 저희 단원들은 휴가조차도 주님께 봉헌하였답니다.
폭우가 내린다 해도 쉬지 않습니다. 전철역의 장점이 바로 그런 모든 여건을 해결해 주는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최상의 선교활동 장소입니다.
2009년2월1일 부터 정기적으로 제1차 동암역 선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제27차,
주안역은 제7차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동암역에서는 선교찻집을 하고 있습니다. 오가는 분들에게 커피와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고 차 한잔 나누면서 신앙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단원은 모두 17명이며 선교책자는 총1800여권 나눠줬으며
지금까지 자기소개서는 63장을 받았고, 냉담자 회두, 교적정리 2명, 입교자 2명입니다.
동암역에서 주안역을 개척하기까지 5개월의 긴 시간이 흘렀지만
주안역이 안정이 되어가는 지금 다시 동암역에서는 몇 분이 다른 역을 개척해도
될 것 같아 오늘 선교국장신부님께 어느 역으로 정했으면 좋을지 여쭸더니
주교좌성당이 있는 답동부근 동인천역에서 하면 좋겠다는 말씀이 계셔서
저희 단원들과 의논 후에 동인천에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이 언제든지 주일이면 자신이 가까운 역에 가서 함께
선교활동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은 더 열심히 선교할 수 있는 전철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역 하나 접수하는데 이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뭐든 처음에 자리잡기까지가 시간이 걸리고 자리잡아 놓으면 가속도가 붙어
진행이 빨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들의 계획은 경인전철 각 역마다 주일 오후 2시부터는 어김없이 천주교에서 선교활동 하는 모습이 일반인들의 눈에 띄어 보다 더 천주교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032-432-3004(세천사)
2009.8.2 기쁜 날에 마음♡문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