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순례를 하겠습니다.
앞서 잠복기리시탄이 섬으로 많이 갔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소토메라는 곳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되는곳으로
외부의 눈에 띄지 않는 곳입니다. "박해의 7대가 끝나면 로마에서 교황님이 보내주시는 사제가 성모님을 모시고 저 바다를 통해 오리라"는 바스챤의 예언을 굳게 믿고 살던 순수한 잠복 신앙촌입니다. 이곳은 '일본 가톨릭의 성소의 못자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이들이 성소를 받은곳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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