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조금씩만
담아 낼 걸 그랬다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릴 줄 알았더라면..

 


마음 한 구석만
내어줄 걸 그랬다
이렇게 한 사람만
살처럼 박히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주 천천히
사랑할 걸 그랬다
이렇게 숨 막히게
나를 조여 올 줄 알았더라면..

 


기억의 반씩은
덜어 낼 걸 그랬다
눈만 감으면 온통
한 사람만 찾아 들 줄 알았더라면..

 


모질게 떨쳐내는
흉내라도 낼 걸 그랬다
이토록 내게 붙어
잠시도 떨어져있지 못할 사람이었다면..

 


그러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라면
차라리 그 사람..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ㅡ 아름다운 생각,글 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아름다운 사제의 손 하늘호수 2011.07.01 470
103 2011년 7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7.03 573
102 천국에서 보내온 김수환 추기경의 편지| 하늘호수 2011.07.13 534
101 연꽃과 성모님의 공통점 하늘호수 2011.07.18 453
100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하늘호수 2011.07.30 416
99 2011년 8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8.01 448
98 성모님 발현지 상본 하늘호수 2011.08.17 427
97 이승의 나그네여 하늘호수 2011.08.23 413
96 가을편지~이혜인 하늘호수 2011.08.23 406
95 숲 속의 명상 - 힐링 포레스트(Healing Forst)| 하늘호수 2011.08.23 408
94 고구마꽃 하늘호수 2011.08.23 420
93 가을~이렇게 오십시오~ 하늘호수 2011.09.01 469
92 2011년 9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9.02 443
91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하늘호수 2011.09.07 373
90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하늘호수 2011.09.09 353
89 가을처럼 아름답고 싶습니다 하늘호수 2011.09.17 358
»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호수 2011.09.22 342
87 ♡ 내 마음의 기도 ♡ 하늘호수 2011.10.03 343
86 2011년 10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0.03 447
85 2011년 11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1.04 31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