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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위 글자는 들을 청(聽)자입니다.
耳 王 十 罒 一 心 
이렇게 여섯 자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글자 풀이는 학자마다 다소 의견이 다릅니다만 저 나름 해석해 보자면,
"듣는 것이 으뜸이다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집중하는 것." 
이렇게 풀이해 보았습니다.

말하는 입이 한 냥이면 듣는 귀는 아홉 냥이라는 말,
값어치로 따져 본다면 말을 삼가고 양쪽 귀는 열어 두어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옛 사람들에게 
연례적으로 행해지는 청참(聽讖)이라는 세시풍속이 있었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의 소리나 처음 들리는 소리로 그 해의 신수를 점쳤다고 합니다.

조선후기 한의학자 이제마도 이목구비의 기능 중에 듣는 귀를 가장 크게 생각했었고, 
성스러울 성(聖)이나 총명할 총(聰)을 보더라도 듣는 귀를 앞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금 문명의 윤택으로 말미암아 각자의 운신은 편리해졌습니다만,
우리가 멀고 외로워지는 이유는 소통 부재 마음의 장벽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자연과 사람 사이
귀를 쫑긋 열어 두면, 이심전심 행복의 소리가 걸어 올것입니다. 
뚜벅뚜벅..
자, 이제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무슨 소리 들리시나요?


- 이민홍 -
퍼온글 

임재범의 분위기 있는 노래 모음 18곡

 

01. 가
로수 그늘아래 서면

02. 너를 위해
03. 사랑보다 깊은 상처
04. 그대는 어디에
05. 암연
06. 새장을 열다
07. 최선의 고백
08. 비처럼 음악처럼
09. 거인의 잠

 

 


10. 안 (安)
11. 아름다운 오해
12. 눈물이나 (듀엣버전) - 임재범,쏘냐
13.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14. 살아야지
15. 아직도 사랑할 뿐인데 - 임재범,서영은
16. 백만번째 환생
17. 너의 곁에서
18. 내가 있을게 (종이학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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