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바위에서 살고 있는 소나무

 

원망하고 불평해도 소용없다.

차라리 정성을 다해 살다보면

아름다운 풍광의 주인이 되리라.

지나가던 삶에 지친 나그네에

등불이 되고 깨달음이 되고 교훈이 되리라.

 

삶에는 지치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바위에도 삶이 있음을 보여주고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조화와 어울림을 보여준다.

 

 


%%%%%$$$$$%%%%%

그렇네유 넘 깊이 생각혀 봐야 헐 문제네유

지금 불경기가 깊어 가지만 곧 시련을

이기구 우뚝 서서 어제를 바라 볼 날이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 시련을 극복 허구

낼에 웃으시는 님들이 되시길 기원 혀 보네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이진우(다니엘) 2010.04.22 705
163 성전신축 십조 장경조 2010.06.28 703
162 “어머니, 수능날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하늘호수 2010.11.17 701
161 남양 성모 성지 하늘호수 2010.11.01 698
160 나는 신발이 없었고, 그는 발이 없었다. 하늘호수 2011.01.08 690
159 가을이 오는 소리 하늘호수 2010.09.17 686
158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하늘호수 2011.02.04 684
157 인생에서 꼭 필요한 5 "끈" 하늘호수 2010.01.12 684
156 나무는... / 류시화 하늘호수 2011.02.05 682
155 도저히 이 사람과는 같이 못하겠습니다. 장경조 2010.11.30 680
154 내 등의짊 하늘호수 2010.11.25 680
153 마음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하늘호수 2010.09.17 680
152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하늘호수 2010.08.25 680
151 목소리만 들어도... 하늘호수 2011.03.20 678
150 꽃이 된 기도 - 故박완서 자매님을 보내는 이해인 수녀님 '송별시' 하늘호수 2011.01.29 673
149 행복이라는 것은... 하늘호수 2011.03.20 670
148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하늘호수 2011.01.08 670
147 박완서, 생전에 밝힌 문인회장이 아닌 천주교식 가족장 하늘호수 2011.01.29 661
146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삶의10계명 하늘호수 2010.09.30 661
145 6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신청안내 1 file 마산청년성서모임(에파타) 2014.09.24 65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