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하늘호수 2010.10.18 866
263 지혜의 창고 두뇌 방토마스 2010.05.13 912
262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하늘호수 2012.01.10 316
261 "가난한 교회가 교황의 뜻 재산 10분의 1로" 늘푸른 2014.07.18 218
260 "거룩함의 부르심에 초대합니다!" file 이진우(다니엘) 2019.04.06 78
259 "사실상 여성을 소비하는 교회" - 퍼온글 늘푸른 2018.02.28 130
258 "옛집"...이라는 국수집 1 하늘호수 2009.09.29 931
257 "한국 주교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정의 실천 부족" 늘푸른 2014.11.04 295
»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타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하늘호수 2011.05.24 602
255 * 사제의 아름다운 손 * ... 이해인 하늘호수 2011.02.15 592
254 +♡+ 아침에 행복해 지는 글 +♡+ 1 하늘호수 2010.05.31 823
253 103위 그림 성인전 하늘호수 2010.09.08 708
252 12월에 꿈꾸는 사랑 하늘호수 2010.12.02 793
251 12월의 촛불 기도 ... Sr.이해인 하늘호수 2010.11.30 736
250 2010년 庚寅年 새해의 기도 하늘호수 2010.01.06 1287
249 2011년 10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0.03 447
248 2011년 11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1.04 310
247 2011년 12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2.13 324
246 2011년 5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5.01 566
245 2011년 6월 전례력이 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6.01 5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