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12.02 08:52

남 때문이 아니라....

조회 수 7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도저히 이 사람과는 같이 못하겠습니다. 장경조 2010.11.30 680
103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호수 2011.09.22 342
102 대수천 회원들, 시국미사 중 강론 중 항의하며 몸싸움. 늘푸른 2014.01.29 235
101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하늘호수 2011.06.07 483
100 당신과 나의 가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호수 2010.09.30 765
99 단상-1- 태파노 2009.04.24 1323
98 늦어 미안합니다. 2 손드러 2009.05.08 1023
97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태파노 2010.05.01 856
96 눈부신 공동체의 힘 1 태파노 2009.07.30 919
95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하늘호수 2012.02.22 343
94 누구나 때로는 힘들어 하지만 / 부활달걀 선물이요~* 하늘호수 2011.04.24 584
93 노별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 1 방토마스 2009.05.23 1280
92 노년 10훈(老年十訓) 하늘호수 2012.01.10 323
91 내 등의짊 하늘호수 2010.11.25 680
90 남양 성모 성지 하늘호수 2010.11.01 698
» 남 때문이 아니라.... 하늘호수 2010.12.02 719
88 나해 사순 5주일(요한 12,20-33) 강론 3 비안네신부 2021.03.20 103
87 나폴레옹의 관용 방토마스 2009.11.04 927
86 나무는... / 류시화 하늘호수 2011.02.05 682
85 나를 생각하게 하는글 하늘호수 2010.10.04 62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