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작은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 하게 느끼며
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




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넬라 판타지아" /셀틱 우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획 하나의 차이 하늘호수 2010.06.10 871
263 황혼의 12도 (黃昏의12道) 하늘호수 2011.01.08 571
262 화해와 쇄신 태파노 2009.06.20 958
261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하늘호수 2010.08.25 774
260 홈페이지 탄생을 축합니다...♪♬ 1 하늘호수 2009.03.30 1396
259 홈페이지 오픈 축하합니다.^^ 3 이진우 2009.03.15 1178
258 헤르만 헤세의 " 향수 " 하늘호수 2010.07.28 814
257 행운의 고구마 꽃 하늘호수 2009.10.06 1048
256 행복이라는 것은... 하늘호수 2011.03.20 670
255 행복을 주는 사람 하늘호수 2011.03.19 525
254 함께 기도합시다. 태파노 2013.07.09 305
253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 글 80가지 하늘호수 2011.06.07 470
252 하늘나라 식당 1 늘푸른 2013.12.21 256
251 하느님과 연락이 안되세요? 하늘호수 2009.12.29 2212
250 피아골 피정 태파노 2009.07.21 1120
249 프란치스코 교종께서 한국 사제들에게 하신 말씀- 페북에서 퍼옴 늘푸른 2015.03.25 216
248 편안하고 행복한 설명절되세요~~* 하늘호수 2011.02.01 590
247 추위를 견디어온 아름다운 겨울 야생화 하늘호수 2011.01.04 757
246 추기경님, 대수천에 한 말씀 하셔야 합니다 늘푸른 2014.02.05 229
245 청년 본당 활동의 팁, 문을 열면 보여요 늘푸른 2014.02.14 2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