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83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실화)
 
포항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를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 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안 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가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으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보고 아무 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 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아들이 2천만 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 원, 딸이 1천만 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전화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 나면 너희가
얼마 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봐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 원, 둘째 2억5천만 원,
셋째 7천5백만 원, 딸 5천만 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 ?
    정혜원 2010.02.03 16:49
    참으로 현명하신 부모님이시네요. 그래도 자식이라구 5배나 주시네요. 부모가 현명하게 처신해야 자식들도 더 사이좋게 지내는것 같죠. 부모노릇 어렵죠. 공평하게주는것도 불만인세상이니~~~ 미리미리 유언장도 써놓고 ~~
    안주는게 주고 싶어도 줄게 없는게 차라리 부모는 속편할지 모르겠어요. ㅋ ㅋ

  1. No Image 22Apr
    by 방토마스
    2010/04/22 by 방토마스
    Views 1020 

    천당 가는길 (채치 시리즈)

  2. No Image 14Apr
    by 방토마스
    2010/04/14 by 방토마스
    Views 1110 

    왕비로 만든 지혜

  3. No Image 12Apr
    by 방토마스
    2010/04/12 by 방토마스
    Views 947 

    진정한 벗을 얻으려면

  4. No Image 09Mar
    by 하늘호수
    2010/03/09 by 하늘호수
    Views 1198 

    골고다

  5. No Image 09Mar
    by 하늘호수
    2010/03/09 by 하늘호수
    Views 923 

    십자가 그 완전한사랑

  6. No Image 09Mar
    by 하늘호수
    2010/03/09 by 하늘호수
    Views 1072 

    고해

  7. No Image 09Mar
    by 하늘호수
    2010/03/09 by 하늘호수
    Views 1659 

    고통의길 주님의길

  8. No Image 09Mar
    by 하늘호수
    2010/03/09 by 하늘호수
    Views 939 

    십자가의 길

  9. 김연아에게......(이해인)

  10. 꿈을 가진이가 아름답다

  11. No Image 09Feb
    by 방토마스
    2010/02/09 by 방토마스
    Views 1059 

    자녀 만들기

  12. No Image 03Feb
    by 하늘호수
    2010/02/03 by 하늘호수
    Views 823 

    어느 축의금 이야기

  13.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실화)

  14. No Image 25Jan
    by 장경조
    2010/01/25 by 장경조
    Views 944 

    중, 고등부 겨울신앙학교에 도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5. No Image 15Jan
    by 하늘호수
    2010/01/15 by 하늘호수
    Views 997 

    ♣ 2010년 신년 해돋이 여행 ♣

  16. 인생에서 꼭 필요한 5 "끈"

  17. No Image 12Jan
    by 하늘호수
    2010/01/12 by 하늘호수
    Views 868 

    인생 여행의 4가지 필수품

  18. 2010년 庚寅年 새해의 기도

  19. 하느님과 연락이 안되세요?

  20. No Image 04Jan
    by 아가다
    2010/01/04 by 아가다
    Views 2737 

    [re] 하느님과 연락이 안되세요?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