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의학 공부를 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그러나 집이 넉넉하지 못해서 의과대학에 갈 수가 없습니다. 의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처칠의 할아버지는 그 젊은이가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를 도와주었다.
그 젊은이가 바로 페니실린 주사약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이다. 그 후, 처칠이 군인이 되어 아프리카에 출정 중 폐렴에 걸려 생명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들은 플레밍은,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몰고 아프리카로 날아가 처칠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플레밍은 하고 싶었던 의학 공부를 하여 페니실린을 발견, 처칠과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은혜를 받고 그 은혜가 다시 은혜를 베풀었으며, 인류의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래서 은혜는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활력소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