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5.04 00:00

5월의 이 푸르름이여!

조회 수 1263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斷想 -2-  <푸르름을 잊은 사람들에게>
5월-그 찬란한 “계절의 여왕”답게 성모당 위 붉은 장미가 성모님을 감싸기 시작하고
하늘은 그렇게도 맑고 순수한 밝은 빛을 발하며,
성당 안 미사 제대에도 신부님의 훤한 모습과 우렁찬 집전의 목소리 그 모두가 화려한 계절의 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모님의 달“은 미사 전 성모당에서의 묵주 기도와
성모님의 밤 행사로 평생 동정녀이시고,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원죄에 물들지 않고,
견디기 어려운 지상 생활 끝내시고 승천하신 우리 어머님의 뜻을 해마다 되새기는 달입니다.
또 신자가 아니라도 이 5월은 근로자의 날-(요셉 성인의 날)(1일), 석가탄신일(2일), 어린이 날(5일),
어버이 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8), 부부의 날((21일)등 각계각층에 골고루 축하 의미가  담긴
달입니다.
그러나 섭섭함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선진국 근처에나 다가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아주 열악한 후진국 대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이제는 아무도 이 나라의 대통령을 정치 지도자라 말하고 싶지 않고 정치 브로커 혹은 부정비리 지도자라
말하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선서 때 오른 손 들고 외치던 애국애족은커녕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그 막대한 권력을 자기 재산
축적에만 힘쓰고 있었던 자들, 그들에게 명예 따위는 헌 신짝이었던가요?
누가 그들을 지도자라 하겠는가? “윗물은 맑지 않아도 아랫물은 맑아야 합니까?”
마하트마 간디는  ‘나라가 망하는 일곱 가지 징조’라는 것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일곱 가지 징조란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도덕 없는 경제,
인간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신앙] 등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 실정을 꼬집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 차례에.........


  • ?
    박용희 2009.05.04 15:32
    좋은글 주시는 교장선생님!
    우리 본당 홈페이지가 빛 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2012년 1월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2.01.02 342
23 2011년 9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9.02 443
22 2011년 8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8.01 448
21 2011년 7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7.03 573
20 2011년 6월 전례력이 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6.01 592
19 2011년 5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05.01 566
18 2011년 12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2.13 324
17 2011년 11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1.04 310
16 2011년 10월의 전례력이 들어있는 바탕화면입니다 하늘호수 2011.10.03 447
15 2010년 庚寅年 새해의 기도 하늘호수 2010.01.06 1287
14 12월의 촛불 기도 ... Sr.이해인 하늘호수 2010.11.30 736
13 12월에 꿈꾸는 사랑 하늘호수 2010.12.02 793
12 103위 그림 성인전 하늘호수 2010.09.08 708
11 +♡+ 아침에 행복해 지는 글 +♡+ 1 하늘호수 2010.05.31 823
10 * 사제의 아름다운 손 * ... 이해인 하늘호수 2011.02.15 592
9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타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하늘호수 2011.05.24 602
8 "한국 주교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정의 실천 부족" 늘푸른 2014.11.04 295
7 "옛집"...이라는 국수집 1 하늘호수 2009.09.29 931
6 "사실상 여성을 소비하는 교회" - 퍼온글 늘푸른 2018.02.28 130
5 "거룩함의 부르심에 초대합니다!" file 이진우(다니엘) 2019.04.06 7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18:00
주일 0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목요일 20:00

진주시 공단로 91번길 26 상평동성당
전화 : 055-752-5922 , 팩 스 : 055-753-592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